[★밤TView]'김과장' 남궁민, 노조위원장 오해받고 납치됐다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2.08 23:11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방송 화면 캡처


'김과장'에서 배우 남궁민이 재미로 입고 있던 조끼 때문에 오해를 사 용역에게 납치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에서 김성룡(남궁민 분)은 TQ택배 실사 TF팀에 들어갔다. 때마침 TQ택배는 노조가 시위를 하고 있었고 남궁민은 노조위원장으로 오해받아 용역에게 납치됐다.

이날 방송에서 TQ기업이 계약을 따내려는 중국 기업은 회사의 재무제표를 확인하겠다며 곤란한 제안을 했다. TQ기업은 부실한 재무제표를 확인한다는 말에 난감했지만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더해 중국기업은 '의인'으로 소문난 김성룡을 재무제표 실사팀에 포함시켜달라고 부탁했다. 김성룡은 자신이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알고 TQ기업이 죽은 이과장의 부인에게 건 소송을 취하해달라고 제안했다.

결국 김성룡은 소송을 취하 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김성룡은 서율이 가진 자신의 약점인 불법 회계장부를 없애달라고 부탁하며 서율의 성질을 건드렸다.

경리부 직원들은 김성룡의 대활약을 전해 듣고 감탄했다. 직원들은 김성룡의 영웅담을 나누며 그에 대한 평판을 다시 썼고 경리부를 도청 중인 잠입 수사관 홍가은(정혜성 분)도 김성룡을 멋지게 생각했다.

중국 기업이 실사하길 원하는 자회사는 TQ택배였다. 때마침 TQ택배는 노조가 시위를 하고 있었고 회장 박현도(박영규 분)은 이를 빨리 수습하라고 지시했다.

TQ택배 실사 TF팀에는 김성룡, 윤하경도 속해 있었다. 서율은 윤하경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TF팀에 합류했다. TF팀은 실사를 하기 전에 TQ택배 답사를 갔고 상무이사 조민영(서정연 분)은 노조를 강경한 방법으로 진압하려 했다.

김성룡은 자신과 과거 인연이 있는 사람이 노조위원장임을 알게 됐다. 김성룡은 평소 노조의 빨간 조끼가 멋있었다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고 지인의 권유로 노조 조끼를 입어보기도 했다.

실사 TF팀은 노조에게 책임을 미루며 노조의 시위를 무마하려 했다. 윤하경은 팀 내부에서 부당함을 느꼈지만 발언권이 없었다. 김성룡 역시 지인에게 택배원들의 고단함을 듣고 노조 시위를 이해했다.

그날 밤 TQ기업은 용역을 동원해 노조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쫓아내려 했다. 김성룡은 노조 조끼를 입은 상태로 노조 위원장으로 오해받았다. 김성룡을 얼떨결에 용역들에게 끌려갔고 중국 기업과의 계약은 요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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