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16] "푸아이루샨 무아이루쉐이"

길혜성 기자  |  2015.05.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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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중국인 멤버이자 맏언니 차오루가 스타뉴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재미난 중국어로 팬들 및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 16번째 시간. 이번에 차오루는 곧 다가올 어버이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의 뜻을 전하길 바랐다. 다음은 차오루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 입니다!

벌써 5월이 됐어요! 한국에선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하더라고요. 5월 5일 '어린이 날'도 있고, 며칠 뒤인 8일은 '어버이 날'이고요. 중국에도 이런 기념일들이 있어요.

중국의 '어린이 날'은 6월 1일이며 儿童节(értóngjié, 얼통제)라고 부르는데요. 한국과 달리 공휴일은 아니지만 학교에 따라 휴교를 하기도 하죠, 여기저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도 열려서 지금도 어린이날이 되면 마음이 들뜨곤 해요!

중국은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있는데 5월 둘째주 일요일은 母亲节 [mǔqīnjié,무친제]라고 해 '어머니 날'이고, '아버지 날'은 6월 셋째주 일요일, 父亲节 [fùqīnjié, 푸친제]입니다. 무친제와 푸친제에는 한국처럼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린답니다.

이번 주에 한국의 어린이 날과 어버이날이 몰려있는데, 여러분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어버이날에 꼭!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再见!

◆ 父愛如山 母愛如水 [fù'ài rú shān mǔ'ài rú shuǐ, 푸아이루샨 무아이루쉐이] : 아버지의 사랑은 산과 같고 어머니의 사랑은 물과 같다

◆ 康乃馨[kāngnǎixīn, 킹나이신] : 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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