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⑦] "페이·지아·조미, 즈지펑요 즈신펑요"

길혜성 기자  |  2015.03.26 12:46
차오루 / 스타뉴스 차오루 / 스타뉴스


걸그룹 피에스타(재이 린지 예지 혜미 차오루)의 중국인 멤버이자 맏언니 차오루가 스타뉴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씩 재미난 중국어로 팬들 및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피에스타 차오루의 '짜요, 중국어!'] 7번째 시간. 이번에 차오루는 한국에서 함께 활동 중인 중국인 연예인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음은 차오루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피에스타의 중국인 멤버 차오루입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겨울이 완전히 가고 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따뜻했는데 이번 주가 되니 다시 쌀쌀해졌어요.

저는 며칠 전에 디자이너 이석태 선생님과 송유진 선생님의 초대를 받아 피에스타 멤버들과 함께 서울패션위크에 다녀왔어요. 예쁜 옷들도 너무 많고 모델분들도 너무 예쁘고 멋있으셔서 깜짝 놀랐어요. 하하. 게다가 저의 절친, 미쓰에이 지아도 같은 쇼에 초대받아서 와 있더라구요. '짠해' 활동 때문에 비활동기 때처럼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렇게 우연치 않게 만나니까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설날 추석 같은 때 피에스타 멤버들은 모두 집에 가고, 저는 중국에 가지 못해서 혼자 숙소에 남아있을 때 지아나 페이 및 조미 오빠 같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멤버들 친구들을 만나 카페에서 수다도 떨고 그랬었거든요.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니 활동하면서 누적된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이번 주엔 여러분도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또 만나요.

◆ 朋友 [péngyou, 펑요] : 친구, 벗

◆ 知己朋友 知心朋友 [zhījǐpéngyou zhīxīnpéngyǒu, 즈지펑요 즈신펑요] : 마음에 맞는 친구

◆ 黄金时段 [huángjīnshíduàn, 황진쉬두안] :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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