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피부과 박귀영 교수, ‘한빛사’ 논문 선정

채준 기자  |  2018.10.01 11:15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팀의 ‘백반증이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논문(Pregnancy Outcomes in Patients with Vitiligo)’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 선정됐다.


박귀영 교수팀의 이번 논문은 세계 주요 학술지의 생물학·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논문들 가운데, 전문가들에 의해 영향력이 있다고 평가된 상위 2%의 중요 논문으로 추천(Faculty of 1000)되어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미국피부과학회저널 2018년 3월호에 게재된 이번 논문은 백색 반점들이 피부에 나타나는 피부질환인 백반증이 있는 임신부가 유산 위험이 높으며, 출산에 있어 유의미한 위험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한 연구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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