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병원,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종합 1위

채준 기자  |  2018.08.13 14:49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사진제공=중앙대병원


중앙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 평가 결과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를 존중하고 개인의 필요와 선호, 가치에 상응하는 진료를 제공하는지 등을 국민 관점으로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병원 평가로,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에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환자의 의견과 가치가 존중되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이번에 「환자경험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 결과, 중앙대학교병원이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에서 입원했던 총 1만 4,970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경험 5개 영역(간호사서비스, 의사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에 대한 19개 문항, ▲전반적 평가 1개 영역에 대한 2개 문항 등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해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앙대학교병원은 총 6개영역 중 5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92개 병원중 1위를 했다.

중앙대병원 김명남 병원장은 “환자가 직접 참여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중앙대병원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고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자만족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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