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에버랜드로 '설캉스' 떠나쥐

최현주 기자  |  2020.01.20 09:21
/사진제공=삼성물산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20년 쥐띠해 설날 연휴를 맞아 다양한 설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설날 연휴에는 귀여운 쥐띠 캐릭터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은 물론,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글로벌 놀이존과 2020년 대박을 기원하는 타로 스트리트, 스페셜 불꽃쇼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에버랜드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풍성해 설캉스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먼저 에버랜드가 2020년 쥐띠해를 맞아 새롭게 만든 '엣쥐'(에버랜드+쥐) 캐릭터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진다. 설날 연휴 기간 매일 밤, 에버랜드 우주관람차에서는 귀여운 엣쥐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긴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지름 40m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을 보유한 우주관람차는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데, 우주관람차에 상영되는 엣쥐 캐릭터 영상을 사진 찍어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20년 한정판 엣쥐 상품도 선물로 증정한다. 그랜드엠포리엄, 메모리얼샵 등 에버랜드 상품점에도 2020년 엣쥐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알파인 식당에는 스무 살의 설레였던 감성을 담은 '설렘 사진관'이 오는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설렘 사진관에는 사랑, 여행, 파티의 스토리 라인을 따라 총 8개 테마의 감각적인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설날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설렘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고객들에게는 훈제소시지, 츄러스 등 먹거리와 기념배지 등을 뽑을 수 있는 럭키크레인 이용 코인도 선물로 증정한다.

온 가족이 함께 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도 풀고 2020년을 신나게 시작해보자.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 각국의 놀이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글로벌 놀이존이 마련된다. 글로벌 놀이존에서는 윷놀이, 투호, 곤장치기 등 우리 나라는 물론, 따가오(베트남), 콩쥬(중국) 등 세계 전통놀이 소품이 비치되어 있어 에버랜드에 방문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 알파인 식당에 새롭게 마련된 타로 스트리트에서는 연애운, 재물운, 직장운 등 새해 운세를 타로카드를 통해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어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다.

1월에는 정문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 중 2020년에 결혼·입사 20주년을 맞은 고객, 쥐띠 고객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타로 5천원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어 꼭 한 번 체험해볼 만 하다.

화려한 불꽃처럼 2020년이 대박 나길 기원한다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특별하게 펼쳐지는 스페셜 불꽃쇼 '타임 오디세이' 관람을 추천한다. 설날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된다.

겨울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설날 연휴 기간에도 3개 코스가 풀 가동한다. '눈썰매계의 T 익스프레스' 4인승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익스프레스 코스를 비롯해 레이싱 코스, 패밀리 코스 등 다양한 눈썰매를 이용하다보면 명절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다.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사파리월드 등 눈과 빙벽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겨울을 맞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물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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