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곽길 구비구비 역사를 밟아본다.. 수원문화재야행(夜行)

김재동 기자  |  2018.08.08 11:34
1차 수원문화재야행(夜行)이 10~11일 양일간 열린다./사진=수원문화재단 1차 수원문화재야행(夜行)이 10~11일 양일간 열린다./사진=수원문화재단


조선 성곽건축의 꽃 수원 화성과 화성행궁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체험 ‘2018 수원문화재야행(夜行)’ 첫 번째 나들이 행사가 10일~11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야행엔 화성행궁, 화령전, 화성행궁광장,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화성행궁 공방길이 코스에 포함된다. 행사를 구성하고 있는 ‘8夜’ 프로그램을 보면 수원화성 및 문화시설 야간관람의 ‘야경(夜景)’-빛을 주제로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야화(夜畵)’-화성의 황금빛 야경을 한눈에 보는 문화재투어 ‘야로(夜路)’-화성을 따라 걸으며 듣는 수원의 역사·문화이야기 ‘야사(夜)’-화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 ‘야설(夜設)’을 비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등으로 꾸려진다.

행사기간중 무예24기 특별공연 ‘장용영의 후예들’, 신명나는 전통 연희 ‘수원야행 산대놀음’ 한마당, 젊은 아티스트들의 음악공연 ‘거리의 악사들’, 흑백 고전영화 속 수원을 만나보는 ‘옛 영화속 수원을 만나다’, 수원 화성을 소재로 한 이색 마술쇼 ‘수원마술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화성행궁 야간특별관람권, 해설사 투어, 수원화성자전거택시, 화서사랑채 체험프로그램, 한옥기술전시관 퍼즐 만들기 등은 예약프로그램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또한 창룡문 주차장에선 유료프로그램으로 계류식 헬륨기구를 타고 150m 상공에서 수원화성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플라잉 수원’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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