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메신저 배경에 눈 펑펑 온다'..오늘의 날씨는?

전시윤 인턴기자  |  2019.12.03 11:36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12월 들어 전국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현재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인천. 경기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인천.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라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해기차에 의한 구름대가 어제(2일) 밤부터 지속적으로 서해상에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서해북부해상과 경기만에서 눈 구름대가 매시 50km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구름대는 주로 경기남부에 영향을 주면서 내일(4일) 새벽(06시)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쌓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외에도 인천, 경기 수원, 충남 홍성에도 눈이 오고 있다. 예상적설량은 △경기 남부, 충청도, 울릉도, 독도 1~5㎝ △강원 영서남부, 경북 북부내륙 1㎝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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