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상사, 동물가죽 대체 소재 사용한 'HEUREUX' 핸드백 론칭

최현주 기자  |  2019.12.03 16:19
/사진제공=갑을상사 /사진제공=갑을상사


갑을상사는 동물 친화적 가치소비 중심적인 브랜드 'HEUREUX(오르)'의 트위드 미니 백 (TWEED MINI BAG) 7종과 버킷 백(BUCKET BAG) 3종이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HEUREUX(오르)'의 모든 상품은 국내 장인의 손을 거쳐 100%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고급스런 더스트백과 패키징으로 마무리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인다.

특히 미니백은 앞면을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재질의 트위드로 강조하고 뒷면을 비건 가죽을 사용하면서 안감은 스웨이드로 마무리했다. 가방 사이드를 양 옆으로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어 화장품, 파우치, 장지갑 등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는 카드와 동전 등을 따로 수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스트랩은 탈부착 가능한 D링으로 제작됐다. 곧 출시될 다른 스트랩과 함께 착용하면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스타일링하면서 어깨에 메거나 핸들만 팔이나 손으로 들 수 있어 분위기를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갑을상사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호하고 동물보호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20~40대의 여성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경 갑을상사 팀장은 "'HEUREUX'의 핵심가치가 미와 편안함 인만큼 앞으로도 동물가죽 대체 소재를 이용한 윤리적 소비와 가치소비 중심적인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될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하이엔드 제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개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상사에서 처음 선보인 패션브랜드를 시작으로 KBI그룹은 B2B기업의 기존 이미지와 더불어 향후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친화적 B2C사업에도 집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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