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일으킨 '우한 코로나'의 발원지 중국 우한에 대한 항공편 운휴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우한 노선을 운휴할 계획이다.
앞서 중국 당국은 24일 부로 우한 공항의 모든 국내·국제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우한 항공편을 31일까지 운휴 결정했다. 이에 해당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과 관련해서는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 역시 우한 폐렴 여파로 지난 21일 예정이었던 인천~우항 노선의 신규 취항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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