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르메덴 풀앤스파’ 리뉴얼

채준 기자  |  2019.07.16 12:28
/사진제공=애경 /사진제공=애경


AK레저 ‘테르메덴’이 ‘Pure Nature & True Healing 테르메덴 풀앤스파’로 새로운 복합 휴양 공간을 오픈했다. 고급형 풀과 대중형 스파의 장점을 모아 풀앤스파 개념을 도입하고 카라반 캠핑시설까지 구비해 테르메덴 만의 개성이 가득한 레저시설을 구축했다.

테르메덴은 2006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독일식 온천테마로 개장했고 2013년 AK레저에 인수됐다. 지난 12년간 누적 방문객수는 450만명에 이른다.

실내 시설은 ‘온천수’를 이용한 전형적인 스파에서 벗어나 한국인이 좋아하는 찜질 시설을 추가했다. 온천욕을 즐긴 후 찜질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편백나무방 △황토방 △소금방 △맥반석방 등의 찜질 도크 외에 △패밀리홀 △릴렉스룸 △안마의자룸 △키즈라이브러리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설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로비와 락카 등 고객 편의시설도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화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실외 시설이다. 규모면에서 기존 3,966m2 에서 12,231m2평으로 약 3배 가량 확장했다. 총 6개의 테마로 구성한 실외 공간들은 △인피니티풀 △아쿠아바 △풀파티 시설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식 시설과 △파이어배스 △키즈 웨이브볼풀 △스플래쉬풀 등 800여평 규모의 키즈 워터플레이존을 구성해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베드와 카바나를 확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 편의를 높였다.

테르메덴 풀앤스파 관계자는 “숲 속 노천 온천의 장점을 부각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신식 카라반 시설 등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풀앤스파 시설이 되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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