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4D 러닝화 ‘알파엣지4D’ 출시

채준 기자  |  2019.03.25 14:13
/사진제공=아디다스 /사진제공=아디다스


아디다스가 4D 프린팅 기술력을 사용한 미래형 러닝화 ‘알파엣지4D’를 오는 28일부터 한정수량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파엣지4D’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실리콘 밸리의 3D 프린터 벤처기업인 카본(Carbon)사와 함께 ‘디지털 광합성 기술’을 활용해 빛과 산소로 인쇄된 ‘아디다스 4D’ 미드솔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아디다스 4D는 적측 가공 방식(원료를 여러 층으로 쌓거나 결합시키는 3D 프린팅의 작동 방식)에 빛과 산소를 사용해 제작 시간을 현저히 줄여주고, 각 선수에게 필요한 움직임, 쿠셔닝, 안정성, 편안함을 정확하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촘촘하게 짜여진 격자 구조로 제작되어 스프링 같이 뛰어난 추진력을 제공하며, 발이 지면에 닿을 때의 충격은 분산시키고, 발은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흐트러짐 없는 움직임을 지원해준다.

압도적인 기술력 외에도 깔끔한 디자인과 미드솔과 갑피에 상반된 컬러 배합을 통해 세련된 패션 아이템으로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디다스 미래디자인 디렉터 클라우스 롤스호벤은 “이번 ‘알파엣지4D’에 적용된 ‘아디다스 4D’ 기술력은 가장 획기적인 미드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지금까지의 신발 제조공정을 완전히 다시 생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퍼포먼스 능력과 편안함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이터 기반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알파엣지4D’ 러닝화 가격은 35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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