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추천, 롱패딩 관리 가이드

채준 기자  |  2019.01.10 13:44
/사진제공=네파 /사진제공=네파


롱패딩의 인기가 올해도 식을줄을 모른다.

신체의 많은 부위를 따뜻한 충전재로 감싸주는 것은 물론 바람을 막아주고, 생활 방수 효과까지 있는 롱패딩은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롱패딩을 입는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면서 어린아이부터 연세가 있는 어른들까지도 롱패딩으로 중무장 한 채 거리를 누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네파가 롱패딩을 보다 효과적으로 잘 입을 수 있는 관리 팁을 공개했다.

롱패딩의 대부분 제품이 목까지 따뜻하게 감싸기 위해 턱 바로 밑까지 또는 턱을 덮어 얼굴의 아랫부분까지 덮어주는 디자인을 하고 있어 목 부분에 오염물질이 묻기 쉽다. 또한 소매 부분도 오염이 잘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충전재의 특성상 오염물질을 발견할 때마다 매번 세탁기에 돌리거나 세탁소에 맡길 수는 없는 법. 잦은 세탁은 보온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네파는 쉽게 얼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클렌징 제품을 추천한다. 누구나 집에 하나쯤 가지고 있는 메이크업 리무버, 클렌징 티슈와 같은 제품을 활용하면 부분적으로 오염된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티슈나 화장솜에 리무버 제품을 살짝 묻혀 화장품이 묻거나 이물질이 묻은 부분에 가볍게 두드리며 닦아주면 된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세탁하고 싶다면 드라이 클리닝 보다는 중성세제를 사용한 물세탁을, 세탁기 보다는 가볍게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물에 담군채 오랜 시간을 두지 않는 것.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활용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손으로 조물조물 주무르면서 세탁하면 된다.

패딩에 벤 냄새의 경우에는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에 걸어 냄새를 없애거나, 더욱 심할 경우 샤워나 목욕을 할 때처럼 수증기가 자욱한 욕실에 패딩을 걸어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패딩 전체를 신문지로 덮고 헤어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 주면 불쾌한 냄새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옷장에 보관할 때는 옷걸이에 걸면 옷 사이에 끼어 볼륨이 눌리거나 충전재가 아래로 모일 수 있어 되도록이면 공간이 넓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접어 넣는 것이 좋다. 최근 부피 때문에 압축팩을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기존의 볼륨을 복원하기가 어려워 좋지 않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이번 네파의 주력 롱패딩인 프리미아의 경우 롱패딩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패커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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