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대도시로 판매지역 확대

채준 기자  |  2019.01.03 18:47
/사진제공=kt&g /사진제공=kt&g


KT&G가 ‘릴 하이브리드’ 판매지역을 전국 27개 대도시로 4일부터 확대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와 ‘믹스’는 현재 서울지역 편의점 7,880개소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오는 4일부터는 전국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C-SPACE) 2만 8,332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 카트리지가 결합되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보다 연무량이 한층 풍부해졌다. 또한 저온 가열과 외부 가열방식이 적용돼 특유의 찐맛이 크게 감소되고, KT&G만의 독자적 스틱 구조로 잔여물이 남지 않아 청소가 편리해진 점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지난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1만대 사전예약 판매는 조기 완판됐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서울권에서만 2만5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하이브리드’는 연무량과 특유의 찐맛, 청소의 편리성 등을 개선한 KT&G만의 독자적인 플랫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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