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핀란드 Fingredient와 MOU 체결

채준 기자  |  2018.10.16 14:04


애경이 스칸디나비아의 맑은 공기와 호흡한 원료를 사용한다.

애경산업은 16일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치약 브랜드 출시를 위해 북유럽 핀란드 원료사 ‘Fingredient(핀그리디언트)’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Fingredient는 핀란드 라플란드(Lapland)에서 채취한 자연 원료와 식물성 원료를 제조하는 핀란드 원료사이다. 애경산업은 60여년 동안 쌓아온 생활용품 기술력과 노하우에 Fingredient에서 개발한 자연추출 원료를 사용해 새로운 콘셉트의 구강관리 치약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치약 브랜드에 적용될 원료는 소나무가지껍질추출물로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의 유기농기준 숲(Organic Standard Forest Area)에서 자라는 소나무가지의 껍질을 벗겨 추출한 후 제조된 원료로 항산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프로시아니딘, 바이오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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