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2Q 역대 분기 사상 ‘최대’ 기록

채준 기자  |  2018.08.14 12:31


대명코퍼레이션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82억 원, 영업이익은 63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약 37.2%, 275.5%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4억 원을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280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명코퍼레이션의 이번 실적은 지난해 인수한 샤인빌 리조트의 분양이 본격화 됐고, 여기에 성수기 시즌 돌입에 따른 샤인빌과 천안리조트의 투숙률 증대가 주요 원인이다. 또한 대명그룹 내 리조트 시설 투자에 따른 MRO 물량 증가도 매출액 증대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성수기 전인 2분기에도 대명코퍼레이션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현재 집계되고 있는 지표와 현장 상황 등을 미뤄볼 때 앞으로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코퍼레이션은 대명그룹 내 유일한 상장사로 리조트 MRO 사업과 함께 지난해 인수한 대명 샤인빌 리조트와 천안 리조트, 천안 오션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복합레저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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