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슬레저룩’

채준 기자  |  2018.06.11 13:47


올 여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이슬레저룩’ 열풍이다.

본격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중심으로 체온을 낮춰주고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냉감 기능성 웨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냉감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상품군의 다각화다. 이 상품 군 들은 아이스(Ice)와 애슬레저(athleisure)룩이 합친 신조어인 아이슬레저룩으로도 불린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날씨가 해마다 더워지고 있고 더운 여름에도 운동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냉감 기능성 웨어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네파 아이스콜드 시리즈,

네파는 상의부터 팬츠까지 풀코디로 착용 가능한 냉감 기능성웨어 ‘아이스콜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냉감 효과를 극대화 하는 ‘하이퍼쿨링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웨어 제품군. 하이퍼쿨링 시스템은 땀이 났을 때 흡열 효과를 통해 주위의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냉감프린트 기술을 등판에 적용해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티셔츠와 같이 풀착장 할 수 있는 냉감 소재의 ‘아이스 콜드 팬츠’ 제품도 함께 구성해 전체적인 쿨링 기능성을 더했다.

블랙야크 야크 아이스 시리즈

블랙야크는 야크 아이스 시리즈를 선보였다. 기존 티셔츠 제품에만 적용되던 기술을 팬츠 제품까지 적용해 냉감 기능성 제품들로 풀코디할 수 있도록 시리즈를 확대해서 소비자들의 폭넓은 선택을 돕는다. 야크 아이스 시리즈는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 같은 당 알코올을 이용한 용해 가공법으로 물이 녹으면서 흡열 반응을 일으켜 피부 접촉 시에 시원함을 생성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K2 쿨360 시리즈

K2도 냉감 제품군인 ‘쿨360’ 시리즈를 출시했다. 쿨360 시리즈는 기존 반팔 티셔츠 중심에서 긴팔 티셔츠, 집업 티셔츠, 쿨 하이킹타이즈, 쿨 반바지 등 다양한 냉감 제품을 출시해 토탈 코디가 가능하도록 했다. 쿨 360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쿨 360 반팔 라운드2’는 앞면과 소매 부분에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물질인 상변환 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했다.

노스페이스 빅토리 아이스

노스페이스는 냉감 기능에 항균 가공 처리를 더해 여름철 아웃도어 및 스포츠 활동에서도 쾌적함을 유지시켜주는 ‘빅토리 아이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반팔, 긴팔, 및 집업(Zip-up)티 등 다양한 디자인의 상의는 물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레깅스 제품 등을 함께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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