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레길 식물 보호한다.

채준 기자  |  2018.04.18 10:58
/사진제공=스타벅스 /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7일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주 카페 라떼를 출시를 기념해 제주 환경 보호 기금 5,000만원을 조성할 것을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조성된 기금을 (사)제주올레에 전달해 제주의 풍부한 식물 자원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제작을 지원한다.

제주는 난대성 식물의 북방한계식물과 한대성 식물의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식물자원이 풍부하다. 스타벅스와 제주올레는 이러한 제주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제주의 식물을 만날 수 있도록 제주올레 식물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하는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와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도의 맑고 상쾌한 느낌를 연상시키는 단일 원산지 케냐 원두를 사용하여 만든 커피로 제주도 한정음료이다. 제주 카페 아메리카노는 강렬한 상쾌함이 느껴지는 첫 맛과 부드럽고 고소한 끝 맛이 특징이며, 제주 카페 라떼는 제주 감귤 풍미로 상쾌하고 산뜻한 맛을 선사한다.

현재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오메기 라떼’, ‘우도 땅콩 라떼’, ‘제주 호지샷 라떼’ 등 제주 특화 음료 10종과 ‘당근 현무암 케이크’, ‘한라산 치즈볼케이노’, ‘제주 오름 초콜릿’ 등 제주 특화 푸드 15종 등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료와 푸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스타벅스 매장 밖에서도 제주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상품 출시에 대한 고객 요청에 따라 제주 특화 MD를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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