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린지본의 '강추' 커피 ‘갤러리 골드라떼’

채준 기자  |  2018.04.17 14:31
/사진제공=하이원 /사진제공=하이원
린지본이 극찬한 하이원리조트 카페 더가든에서는 나만의 커피를 만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의 테라스형 힐링카페 더가든에서 판매중인 라떼 아트 커피(고개들이 원하는 그림이나 문구를 우유 거품위에 그려주는 커피)인 ‘갤러리 골드 라떼’가 SNS 상에서 때 아니게 급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스키여제 린지본(Lindsey Vonn)의 얼굴이 재현된 커피 사진이 미국올림픽위원회 SNS 계정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사진이 게재된 후 “어디에서 이 커피를 주문할 수 있냐”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사진이 합성인지, 실제 커피인지를 묻는 글 등 8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사진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미국 알파인 국가대표팀 선수 및 스태프가 하이원리조트에서 훈련 할 당시, 카페 더가든을 방문한 린지본이 주문한 커피 사진이다.

린지본은 더가든에서 자신의 얼굴이 담긴 ‘갤러리 골드 라떼’를 주문해 마시면서 직접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프로필에 ‘Best cappuccino ever!!!’이라는 제목으로 올렸고, 미국 올림픽위원회는 그 사진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전파했다.

더 가든의 이 커피는 라떼 아트기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찍은 사진, 문구 등을 바로 재현해 낼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당시 서비스를 담당했던 직원은 “린지본 선수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한다며 라떼는 건넸더니 너무나 즐거워했고, 그 후 많은 선수들이 방문해 이 커피를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된다”며 “최근에는 일본 언론사 기자가 커피 제조방법이 궁금하다며 유선으로 취재 요청을 해오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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