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식인전사의 후예' 부족과 살벌한 첫만남

이경호 기자  |  2017.04.28 22:28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방송화면 캡처


김병만, 조보아, 강남 등이 수마트라에서 식인 전사의 후예로 불리는 원시 부족을 만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이하 '정글')에서는 병만족(김병만, 강남, 최종훈, 지상렬, 신원호, 조보아)이 수마트라의 원시 부족 멘타와이족과 만났다.

이날 병만족은 험한 길을 거쳐 멘타와이족이 사는 마을에 도착했다. 병만족은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다가갔지만, 멘타와이족 사람들이 험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주춤했다.

멘타와이족 사람들은 활 시위, 칼까지 들고 병만족의 출입을 막는 듯 했다. 살벌한 첫만남에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모두 긴장했다.

하지만 이는 멘타와이족의 장난이었다. 이후 병만족은 마을로 들어가 부족원들과 인사를 했다. 또 서로의 이름을 말하며 한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병만족이 만난 멘타와이족은 식인 전사의 후예다. 이들은 식인을 했던 풍습은 없어졌지만 온 몸에 한 문신, 날카롭게 갈아낸 치아 등 고대 풍습은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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