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에이 "악성 루머 선처없이 강력 대응"

이경호 기자  |  2017.04.28 20:53
걸그룹 에이핑크/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에이핑크/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에이핑크, 허각, 빅톤이 소속된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루머에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후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억측, 성적 모욕, 명예 훼손 등 악성 루머들이 도를 지나쳐 아티스트 보호를 명목으로 선처없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무분별한 악성 루머와 관련한 고소건을 진행중에 있다. 진행에 필요한 자료들을 모두 준비한 상황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계속되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악플러에게 단순 경고성 공지가 아닌 강경 대응을 진행 할 것이라며 강력한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도를 넘는 악플에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날 소속 그룹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들까지 그렇게 욕해서 시원하세요?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하세요. 말도 안 되는 말들 그만하시고요"라고 했다.

손나은의 이 글은 이날 공개된 사진에 한 네티즌이 악플을 게재하면서 발생했다. 그녀는 한 네티즌이 악플을 달자 직접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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