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영상통화로 팬들과 소통..은진 "지금은 괜찮아" (V앱)

김효석 인턴기자  |  2017.04.21 20:56
/사진=다이아 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사진=다이아 V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다이아가 팬들과 영상통화로 소통했다.

다이아는 네이버 V 라이브 '다이아랑 사귈래? 1차 당첨자에게 직접 통화 한다'에서 사전에 사연을 접수한 팬들과 영상통화를 진행했다.

다이아는 서울의 한 튀김 전문점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팬들과의 영상통화를 준비하는 중에도 채팅창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갑작스레 만난 팬들과 인증샷을 찍는 등 바쁜 모습을 보였다.

정채연은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읽어보고 팬에게 전화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채택된 사연은 울릉도에서 살다가 꿈을 위해 대구의 기술대학교를 다니는 남학생의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살고 있다. 룸메이트가 다이아를 알고 있지만 직접 보면 팬이 될 것 같아서 사연을 보내게 됐다"며 "지방에서의 대학 생활 때문에 지금껏 단 한번도 다이아를 본적이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 룸메이트에게 다이아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영상통화를 시도했지만 통화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서 음성통화로 진행했다. 전화를 받은 사연자는 지난 쇼케이스 도중 호흡곤란 증세로 급히 병원으로 이동한 은진의 건강을 걱정했고 은진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다이아는 사연자에게 신곡 '나랑 사귈래'를 불렀고 이에 사연자는 "응"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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