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두산전 6⅔이닝 4실점.. 아쉽게 노디시젼

인천=박수진 기자  |  2017.04.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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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문승원이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문승원은 2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9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했다. 점수 4-4인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가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게 됐다.

문승원은 1회초를 공 9개로 끝냈다. 선두 오재원을 유격수 땅볼,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민병헌까지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문승원은 2회초 약간 흔들렸다. 선두 김재환과 에반스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후속 오재일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다. 허경민과 박세혁을 모두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다음 류지혁까지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문승원은 3회초 선두 오재원을 좌익수 플라이, 박건우를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킨 다음 민병헌에 중전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재환을 1루수 직선타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문승원은 4회초 선두 에반스에 좌중간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오재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허경민에 좌전안타, 박세혁에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됐다. 류지혁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병살로 이어가지 못하며 두 번째 실점했다. 타자 주자 류지혁을 잡지 못했다. 이후 오재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마무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문승원은 5회초는 깔끔했다. 선두 박건우를 삼진, 민병헌을 중견수 플라이,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문승원은 6회초 다시 흔들렸다. 선두 에반스에게 좌중간 방면 안타를 맞은 다음 오재일까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내주며 무사 2,3루를 만들어줬다. 여기서 허경민을 투수 앞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박세혁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내주면서 세 번째 실점까지 했다. 여기서 류지혁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오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97개를 던진 문승원은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박건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다음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김재환에게 좌측 담장을 넘김는 홈런을 내주며 4-4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문승원은 채병용과 교체되며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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