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호주-말레이시아에 경주 수출 연장

채준 기자  |  2017.04.13 18:28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올해도 호주, 말레이시아에 경주수출을 하기로 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 등 세계 경마선진국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주 실황을 위성생중계 방식으로 수출했었다. 3년간 지속적인 수출확대 노력을 펼친 결과, 지난해에는 총 5개국에 1,060개 경주를 수출하며 457억원의 현지 마권매출을 달성했다.

이번에 마사회가 계약을 연장키로 한 호주와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3월, 경주 수출을 시행한 국가들이다. 마사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호주에는 141개 경주를, 말레이시아에는 218개 경주를 수출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마사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3개국과 연중 정기수출을 시행하는 한편, 신규 수출국가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 총 530억의 현지 마권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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