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효연 "어릴 적 기사식당 맛집 섭렵" 고백

윤성열 기자  |  2017.03.30 15:38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걸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어릴 적 기사식당 맛집을 섭렵했다고 고백했다.

30일 SBS에 따르면 효연은 최근 진행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효연은 "어릴 때 아버지 트레일러를 타고 다니며 기사식당 맛집을 섭렵했다"고 이색 과거를 밝혔다. 마침 이날 녹화는 '기사식당 특집'으로 꾸며져 효연의 환호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효연은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열성 팬이라고 고백했다. 효연은 "백종원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 본다"며 "요리를 잘 못하는데, 백종원처럼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가수 장윤정은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요리에서는 똥손"이라며 "내가 끓이면 라면도 맛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4월 1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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