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진태 상대 달아나는 투런포!.. 시범경기 1호

대전=김동영 기자  |  2017.03.23 16:04
KIA 타이거즈전에서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뜨린 조인성. KIA 타이거즈전에서 달아나는 투런포를 터뜨린 조인성.


한화 이글스의 '안방마님' 조인성(42)이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조인성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KIA전에 8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8회말 4-3에서 6-3을 만드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조인성은 8회말 임익준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KIA 사이드암 박진태.

여기서 조인성은 박진태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때려냈다. 자신의 시범경기 1호 대포였다. 이 홈런으로 한화가 6-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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