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셋째부인' 서미경, 초대 미스롯데는 어디로

김현록 기자  |  2017.03.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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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5)의 셋째 부인 서미경씨(57)가 무려 36년 만에 공식 석상에 섰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미경씨는 지난 20일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오후 1시32분께 서울 중앙지법에 나타났다. 롯데 그룹을 둘러싼 횡령 혐의로 기소된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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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씨가 공식 석상에 드러낸 것은 1981년 이후 36년 만이다. 서미경씨는 1972년 제 1회 미스롯데에 선발되며 핫 아이콘으로 부상했던 1970년대 미녀 스타다. 당시 하이틴 스타로 남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그는 1973년 영화 '방년 18세'에 주연으로 발탁된 데 이어 영화 '청춘불시착'(1974), '졸업시험'(1975), '여수 407호'(1976)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서미경씨는 인기가 절정이던 198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38살 연상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3번째 아내가 된 그는 2년 뒤 딸 신유미(34) 롯데호텔 고문을 낳았다. 이후 공식활동을 하지 않으며 주로 일본에서 머무는 등 철저히 은둔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서미경 씨는 현재 수천억 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롯데가 일가 가운데 가장 먼저 법원에 도착한 서미경 씨는 검은 정장과 검정 뿔테 안경을 쓴 모습으로 36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서미경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지만 잠시 미소를 짓는 등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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