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AFA 오늘(21일) 홍콩서 개최..韓영화, 한한령 뚫고 수상할까

김현록 기자  |  2017.03.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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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아시안필름어워즈(Asian Film Awards, AFA)가 21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아시안필름어워즈 시상식이 11일 오후 홍콩 문화대극장에서 열린다. 한한령 속에서도 다수의 한국영화, 배우 등이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건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작품상과 감독상 음향상 남우조연상 등 4개 부문에, 김지운 감독의 '밀정'이 작품상 촬영상 음악상 등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아가씨'는 여우조연상과 신인상, 각본상, 편집상, 의상상, 미술상 등 6개 부문, '부산행'은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의상상, 시각효과상 5개 부문 후보다. '판도라'는 미술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배우들 또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공유는 '부산행'으로 남우주연상, 손예진은 '덕혜옹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남우조연상에는 '부산행'의 마동석과 '곡성'에서 활약한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 문소리가 '아가씨'로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으며, 김태리는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공유와 손예진은 불참한다. 나홍진 감독과 김지운 감독, 김태리는 참석을 확정했다.

지난해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에게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15개 부문 중 8개 부문 상을 안긴 아시안필름어워즈의 올해 승자는 누가 될까. 한국영화는 당시 '내부자들'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한한령 여파 속 올해에는 어떤 수상자가 나올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중국 지아장커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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