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닷새째 박스오피스 평정..2위와 6배차

김현록 기자  |  2017.03.21 06:41
사진=\'미녀와 야수\' 스틸컷 사진='미녀와 야수' 스틸컷


엠마 왓슨 주연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미녀와 야수'가 닷새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비수기 극장가를 평정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14만424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미녀와 야수'는 이날 누적 관객수 171만4632명을 기록하며 200만 돌파에 다가갔다.

2위는 괴수물 '콩:스컬 아일랜드'가 차지했으나 관객수는 2만4548명으로 '미녀와 야수'의 약 6분의 1 수준이다. 이밖에 '로건', '비정규직 특수요원', '라라랜드', '보통사람'이 그 뒤를 이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옮긴 뮤지컬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잘 알려진 엠마 왓슨이 여주인공 벨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개봉 첫 주 150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3월 개봉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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