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그거너사' 신선함과 오글거림의 오묘한 조화

김미화 기자  |  2017.03.2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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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오글거리는 것 같은데, 또 신선하다. 이현우와 조이가 새로운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 20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가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까칠한 이현우와 착한 조이가 운명적으로 만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오디션을 보러 가던 윤소림(조이 분)이 비오는 버스 정류장에서 강한결(이현우 분)을 처음 만났다.

윤소림은 내리는 비 때문에 기타가 젖을까봐 발을 동동 굴렀다. 이를 옆에서 본 강한결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우산을 펴서 윤소림에게 건네주고 뛰어갔다. 윤소림은 강한결의 뒷모습만 봤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 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이후 윤소림은 한강에서 다시 한 번 우연히 강한결을 만났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윤소림은 강한결의 얼굴을 본 뒤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서서 음악을 구상하고 있던 강한결은 핸드폰에 녹음하려고 했지만, 폰이 꺼져 있었고 지나가던 윤소림의 핸드폰을 급하게 뺏어서 생각나는 멜로디를 노래로 불러 녹음했다.

이 모습을 본 윤소림은 강한결에게 한 눈에 반했다. 윤소림은 급하게 뛰어가는 강한결을 쫓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

이후 윤소림은 핸드폰에 녹음 된 강한결의 노래 소리를 다시 들었고, 친구들에게 "나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것 같아"라고 말하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방송 말미에서는 오디션 보는 윤소림의 목소리를 들은 강한결이 그 모습을 보는 모습이 그려지며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방송 된 '그거너사'는 신선한 전개로 눈을 사로잡았다. 마치 뮤직드라마를 연상시키는 장면들과, 배우들이 노래하는 장면은 신선했다.

하지만 자연스럽지 못한 장면들이 일면 '오글거리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모두 뮤지컬 영화처럼 가요에 맞춰 노래하는 장면이나, 주인공이 센 척하는 일부 장면들은 어색했다.

이런 신선함과 오글거림은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첫 연기에 도전한 레드벨벳 조이와, 배우 이현우의 케미도 인상적이었다.

'그거너사'가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가운데, 과연 이 오글거림을 재미로 바꿀 수 있을지 신선한 재미를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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