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고소영 못잖은 존재감...미스터리 매력↑

한아름 기자  |  2017.02.28 09:48
/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여정이 '완벽한 아내'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에서 조여정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여정은 극 이은희 역을 맡았다. 이은희는 얼굴부터 몸매, 성품 재력까지 다 갖춘 인물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심재복(고소영 분)은 전셋집을 찾다가 우연히 이은희의 집에 방문해 두 사람은 서로 마주한다. 이은희는 "아이들이 뛰어노는 화목한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며 "결혼한지 5년 됐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며 집을 보러온 심재복에게 자신의 아픔을 털어 놓기까지 했다. 화려한 옷을 입고 대저택에 사는 이은희가 심재복에게 베푸는 친절은 어딘가 미스터리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 가운데 이은희를 연기하는 조여정은 고소영만큼이나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여정은 어딘가 수상한 눈초리와 표정을 연기하며, 첫 방부터 시청자를 몰입시켰다.

조여정은 짧은 등장에도 고소영 못지 않은 존재감을 각인시켜 나갔다. 짐작이 안되는 전개만큼이나 조여정이 극에서 보여줄 매력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조여정이 풀어갈 미스터리한 전개와 함께 조여정의 연기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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