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역적' 윤균상, 완벽 작전으로 세상 뒤집기 '시작'

김용준 인턴기자  |  2017.02.27 23:30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월화드라마 '역적' 방송 화면 캡처


'역적' 윤균상이 왕족 김정태의 목숨을 손에 넣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 진창규)에서 홍길동(윤균상 분)이 허태학(김준배 분)을 완벽히 제압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길동의 형 길현(심희섭 분)은 자신의 신분을 귀족인 박하성으로 바꿨다. 길현은 스승 송도환(안내상 분)의 밑으로 들어가 공부를 하게 됐지만 그 곳엔 원수의 아들 수학(박은석 분)이 있었다.

홍길동은 아버지를 상하게 만든 왕족 이정(김정태 분)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하지만 용개(이준혁 분)와 세걸(김도윤 분)이 왕족에게 겁을 먹고 도망가 분열이 생겼다.

홍길동은 동료들의 마음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사또인 엄자치(김병옥 분)를 이용해 왕족의 심복인 허태학을 속였다.

본격적인 실행에 앞서 싸움에 익숙한 소부리(박준규 분)는 상대와 전력을 비교하며 난색을 표했다. 홍길동은 자신도 합세하면 된다고 이야기했지만 동료들은 홍길동을 무시했다.

홍길동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동료들에 힘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몸보다 두 배나 큰 끝쇠(이호철 분)를 팔씨름으로 이겼고 동료들과 함께 싸움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후 홍길동은 허태학(김준배 분)의 집에 뱀을 풀고 멀리서 단검을 던지는 등 허태학 일행들 조금씩 불안하게 만들었다.

결국 허태학은 이정에게 아모개(김상중 준)의 부하들이 자신을 노린다고 보고했고 이정은 허태학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홍길동은 허태학의 집에 잠입해 아모개의 팔찌를 훔치려 했다. 토의 끝에 여자인 가령(채수빈 분)이 그 일을 맡게 됐고 홍길동은 본심과 다른 모진 말로 가령을 보냈다.

가령은 허태학의 집에 노비로 잠입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가령은 어쩔 수 없이 밤늦게 몰래 허태학의 집으로 숨어 들어가 겨우 아모개의 팔찌를 훔쳐냈다.

다음날 허태학은 자신이 완벽하게 표적이 됐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했다. 늦은 밤 홍길동은 일행들을 이끌고 허태학의 집을 습격해 허태학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홍길동은 사로잡은 허태학에게 "언제든 당신을 죽일 수 있으니 풀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왕족 이정을 죽일 수 있도록 자신을 도우라고 제안했다. 허태학은 왕족의 개가 될 것이냐 아니면 아모개의 형제가 되겠냐는 말을 듣고 홍길동을 도왔다. 결국 이정은 허태학에게 속아 홍길동의 손아귀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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