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의 열연이 걱정돼? 동료도 체력도 챙긴다

임주현 기자  |  2017.02.28 08:10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배우 지성이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몰입도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성은 현재 촬영 틈틈이 운동을 병행하며 체력 관리 중이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지성이 촬영 중 캐릭터에 대한 몰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중이다. 노래를 듣기도 하고 캐릭터 몰입을 위해 홀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지성은 현재 '피고인'에서 검사에서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아내와 딸 살인범이 된 박정우를 연기 중이다. 방송에 앞서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 사실을 알린 지성은 '피고인'에서 건강이 걱정될 만큼 피고인 박정우 캐릭터에 집중한 모습이다. 지성은 기억을 찾기 위한 사투,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과 대립, 아내와 딸에 대한 절절한 감정까지 소화하며 극을 이끄는 중이다.

관계자는 "지성의 건강은 문제가 없다. 지성이 체력 관리를 위해 촬영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촬영 중간중간 유산소 운동을 하고 체력적인 부분을 채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성은 11회 동안 주로 감옥에서 고군분투했던 박정우의 감정을 연기함에 있어 세세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 연기 중이다. 이는 비슷한 장면이지만 저마다 다른 감정을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다.

지성은 몰입도 있는 연기와 별개로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까지 아우르며 극 안팎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성은 김민석 등 신인 배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도 나누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민석 역시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장면 등에서 지성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지성의 전방위 활약 덕분에 '피고인'은 빡빡한 스케줄에도 즐거운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시청률도 이에 발맞춰 상승 중이다. 11회까지 방영된 '피고인'은 현재 20%를 훌쩍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30%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지성의 활약 속 '피고인'이 어디까지 날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피고인' 12회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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