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3당 원내대표 "황교안 권한대행 탄핵 합의"

박수진 기자  |  2017.02.27 13:17
왼쪽부터 주호영 바른정당, 주승용 국민의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스1 왼쪽부터 주호영 바른정당, 주승용 국민의당,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스1


바른 정당을 제외한 야 3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황 권한대행의 탄핵 추진에 합의했다. 다만 바른정당은 당내 입장을 좀 더 조율하기로 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서 회동을 갖고 이와 같은 방침을 정했다.

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바른정당 정양석, 정의당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는 "황 권한대행 탄핵에 대해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3당은 합의를 했고 바른정당은 조만간 당내 입장을 조율해 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야4당 원내대표는 이밖에 새로운 특검법 적극 추진및 3월 임시국회 소집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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