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철 특검보 "수사 연장 안 돼 안타까워.. 공소유지에 만전"

심혜진 기자  |  2017.02.27 10:42
이규철 특검보./사진=뉴스1 이규철 특검보./사진=뉴스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 수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부분에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수사 기간을 포함해 90일 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특검은 특검법 수사 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특검은 앞으로 남은 수사기간 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하여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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