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황교안,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박수진 기자  |  2017.02.27 10:36
박지원 의원 /사진=뉴스1 박지원 의원 /사진=뉴스1


박지원(75) 국민의당 대표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수사기간 연장 승인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황 대행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27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행은 검사 출신으로 당연히 국민적인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특검수사 기한연장을 승인했어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국정농단 5인방은 박근혜, 최순실, 황교안,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5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당은 처음 '선총리 후탄핵'을 주장했지만 민주당이 거부했다. 이 문제를 반대한 문재인 전 대표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답변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며 더불어민주당에도 책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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