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첫 콘서트, 서툴러도 즐거웠다"(V앱)

김아영 인턴기자  |  2017.02.20 20:15
/사진=V앱 \'TWICE, ONCE의 마음을 KNOCK KNOCK!\' 방송화면 캡처 /사진=V앱 'TWICE, ONCE의 마음을 KNOCK KNOCK!'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첫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영된 V앱 'TWICE, ONCE의 마음을 KNOCK KNOCK!'에서 트와이스 멤버 지효는 "어제 콘서트를 감동적으로 마쳤다. 어제 우리 4시간이나 했다. 우리 팬들도 너무 수고가 많았다"고 전했다.

채영은 콘서트를 마친 소감으로 "저는 이제 '콘서트를 한 가수다'라는 생각이 든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콘서트를 마치고 사나가 울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서로가 울었다고 놀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연은 "첫 콘서트니까 아쉬운 점이 많았다. 실수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나연은 "아마 팬 분들은 처음 보시는 안무도 많았을 것이다. 기존과 다른 게 많아서 모르셨을 텐데 굉장히 잔 실수를 많이 했다. 중간 중간에 멤버들끼리 눈 마주치며 웃었다"며 소감을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더욱 추억이 많았던 첫 콘서트였다"고 털어놨다.

정연은 "우리는 항상 콘서트를 보러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수 선배들이 많이 보러 와주셔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지효 또한 이 말에 공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첫 콘서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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