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메이트' 오지호 "잠시 놓은 멜로,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경호 기자  |  2017.02.20 16:46
배우 오지호/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오지호/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오지호가 영화 '커피 메이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커피 메이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오지호는 "개인적으로 이런 로맨스 영화에 애착이 가는 것도 있다"며 "예전에 멜로를 동경했다가 어려워서 잠시 손을 놨다.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작품을 했다. 찍고 나서 애착이 많이 가는 영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커피 메이트'에 대해 "여타 다른 로맨스와 틀리다. 공감로맨스다. 일탈로맨스기도 하지만, 관객들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오지호, 윤진서가 주연을 맡은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 오는 3월 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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