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총재 재선거 후보로 권오갑 총재 추대

박수진 기자  |  2017.02.20 13:28
권오갑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오갑 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현재 공석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총재 재선거 후보로 권오갑(66) 총재가 추대됐다.

연맹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4차 K리그 이사회'를 열고 권오갑 현 연맹 총재를 제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연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재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입후보자가 없었다. 정관 21조 12항에 따라서 추대 형식으로 총재를 선출한다. 이에 연맹은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열어 총재 선출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연맹은 지난 1월 16일 총재 선거 투표를 실시했었다. 이 자리에서 단독 입후보한 신문선(명지대학교 교수) 후보가 대의원 선거인단에 찬성 5표를 얻어(반대 17표, 무효표 1표) 당선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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