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SBS 런닝맨 연계,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 진행

채준 기자  |  2017.02.13 17:11


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SBS의 한류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과 연계한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내 한류 열풍의 여세를 몰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대만 유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롯데홈쇼핑을 비롯해 SBS,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청이 함께 기획했다. 지난 10일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현지에서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출연자들의 팬미팅과 함께 총 40여 종의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 판촉전인 ‘대한민국 중소기업 상품전’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지난 해 12월에 진행한 대만 진출 희망 중소기업 20개사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들의 구매 상담회에 이은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패션잡화 브랜드 메쎄의 유리미디어,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주노콜렉션, 패션 브랜드 리안뉴욕의 달팽이커뮤니케이션 등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업체들의 상품을 현장에서 전시하고 판매해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국내 TV홈쇼핑 히트상품이자 대만 모모홈쇼핑에 진출해 이슈가 되고 있는 ‘볼륨펌프 헤어뽕’, ‘태양블루밍에센스’, ‘아가타 파운데이션’ 등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성률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대만 현지에서의 뜨거운 한류 열풍으로 중소기업, 주최측 모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얻었다” 며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롯데홈쇼핑 해외시장개척단 참여 중소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중소기업들의 대만 판로개척 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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