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그대와' 신민아 "현실女 연기..사랑스러우려고 노력"

임주현 기자  |  2017.01.23 14:32
/사진=홍봉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사랑스러워 보이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신민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제작 드림E&M)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민아는 "저희 드라마가 판타지라는 기둥을 가지고 있지만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운 장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기존에 '오 마이 비너스'나 '아랑 사또전'에서 뚱뚱하거나 귀신이거나 하는 설정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현실에 있을 법한 여자를 상상하면서 연기했을 때 새로운 모습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훈 씨와 만나면서 '둘이 사랑하고 있구나.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신민아 분)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로 오는 2월 3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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