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올해 초 장기하와 결별..동료로 응원"(전문)

윤상근 기자  |  2017.01.23 13:28
장기하,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장기하, 아이유 /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24, 이지은)가 장기하와 얼굴들 보컬 장기하(35)와의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유가 장기하와 최근 연인으로서 인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일에 매진해 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며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서 서로 응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2년 동안 교제 중이라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는 지난 2008년 가수로 데뷔, '마쉬멜로우' '잔소리' '좋은날' '나만 몰랐던 이야기' '금요일에 만나요'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의 여자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유는 작사 작곡 실력도 뽐내며 뮤지션으로서도 인정 받았으며 KBS 2TV '프로듀사',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장기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리더 겸 보컬로 지난 2008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 '싸구려 커피', '달이 차오른다, 가자' '풍문으로 들었소'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페이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23일 오전 확인한 결과, 소속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합니다.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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