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현, 여행 버라이어티로 첫 솔로 활동 신호탄

윤성열 기자  |  2016.12.06 10:42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여행 리얼버라이어티로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6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소현은 SBS플러스 2부작 특집 여행 테마 리얼버라이어티 '그대들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 가제, 제작 퓨처인베스트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그대들의 세렌디피티'는 동남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베트남 다낭을 배경으로 장혁, 한채아, 한민채 등 6명의 남녀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3박 4일간의 각자의 방식대로 이색 추억을 만들어가는 여행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예능 최초 UHD로 제작되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걸 그룹 포미닛 멤버에서 배우로 전향한 권소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강렬한 카리스마에 가려있던 진솔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소현은 "가수에서 배우로써 새로운 출발점에 선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가 어느 때보다 새롭고 남다르다"며 "공연 등을 이유로 베트남을 찾은 적은 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은 없었다. 여행 테마인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난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대들의 세렌디피티'는 SBS플러스와 베트남 중앙방송 VTV를 통해 10회 이상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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