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손의 흔적' 웹드라마 제작..류화영·신재하 주연

임주현 기자  |  2016.12.06 09:15
/사진제공=뿌리깊은나무들 /사진제공=뿌리깊은나무들


웹툰 '손의 흔적'이 웹드라마로 제작된다.

웹드라마 '손의 흔적'(극본 김미정 최창열 전미현 제작 뿌리깊은나무들) 측은 6일 류화영과 신재하가 '손의 흔적'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웹툰 '손의 흔적'은 '만약 다른 사람들의 문자를 읽을 수 있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타인의 메신저 대화를 엿볼 수 있는 휴대폰 앱을 손에 넣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 연재 당시 뜨거운 인기로 웹드라마 제작이 결정됐다.

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원작 웹툰을 통해 입증된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시즌별로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나갈 전망이다. 한 남자의 짝사랑으로 시작된 캠퍼스 로맨틱 스릴러 '손의 흔적'을 비롯해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녀들의 전쟁', 감 떨어진 무당의 비밀이 담긴 '무당당'이 이어진다.

류화영은 시즌 1, 2, 3의 주연을 맡아 시즌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의 흔적'의 주연을 맡게 된 신재하는 타인의 삶을 꿰뚫어 보는 수상한 복학생 김홍식으로 분한다. '소녀들의 전쟁' 속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프로듀서 창민 역에는 배유람이 캐스팅됐다.

한편 '손의 흔적'은 내년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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