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 다저스와 3년 4800만$에 재계약

한동훈 기자  |  2016.12.06 08:36
리치 힐. /AFPBBNews=뉴스1 리치 힐. /AFPBBNews=뉴스1


베테랑 좌완투수 리치 힐(36)이 LA 다저스에 잔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와 힐이 3년 48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A 타임즈를 비롯한 다수 현지 언론은 이미 지난 4일 양 측이 3년 최소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해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었다.

2005년 시카고 컵스에서 데뷔한 힐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다가 트레이드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과 중간을 오가다 이번 시즌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올 시즌 20경기서 12승 5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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