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강동원X김우빈..우리가 '마스터'를 기다리는 이유

김미화 기자  |  2016.12.06 09:33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 사진=영화 \'마스터\' 스틸컷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 사진=영화 '마스터' 스틸컷


2016년 연말 관객을 사로잡을 '마스터'들이 온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오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많은 예비관객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스터'는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김의석 감독의 신작으로, 건국 이래 최규 규모인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희대의 사기꾼과 그를 쫓는 경찰, 그리고 그의 조력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배우 이병헌과 강동원 그리고 김우빈의 조합이 주목 받고 있다.

배우 이병헌 /사진=\'마스터\' 스틸컷 배우 이병헌 /사진='마스터' 스틸컷


내부자들'로 915만명을 모은 이병헌은 희대의 사기꾼 진회장으로 8년 만에 악역을 맡는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병헌은 올해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 '매그니피센트7' 등으로 세계 관객을 만났다. 또 영화 '밀정'에서는 시선을 강탈하는 특별출연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런 이병헌은 '마스터'에서 전무후무한 악역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화려한 언변과 쇼맨십을 선보이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희대의 사기범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배우 강동원 /사진=\'마스터\' 스틸컷 배우 강동원 /사진='마스터' 스틸컷


잘생긴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참치오빠' 강동원은 '마스터'를 통해 데뷔 후 첫 형사 역할을 연기한다. 강동원은 극중 강인하고 지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캐릭터를 맡았다. 희대의 사기꾼 진회장의 추격에 사활을 건 인물로 사법고시까지 패스한 엘리트 형사다. 강동원은 진회장은 물론 그의 배후 세력까지 모조리 잡아들이려는 단호한 신념을 보여주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원은 격투씬부터 총격씬, 와이어 액션을 비롯해 카체이싱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격렬한 액션연기까지 도전한다.

배우 김우빈 /사진=\'마스터\' 스틸컷 배우 김우빈 /사진='마스터' 스틸컷


막내 김우빈은 이병헌과 강동원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 역할로 출연한다. 김우빈은 능청스럽고 뻔뻔한 모습으로 극에 생기를 더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처럼 이병헌과 강동원, 그리고 김우빈이 연기하는 살아있는 캐릭터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마스터'를 기다리는 이유가 충분하다.

한편 '마스터'는 오는 21일 개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