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와 차별점 셋..에피소드·스케일·로맨스

임주현 기자  |  2016.12.06 08:25
/사진제공=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사진제공=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마음의 소리'가 웹드라마보다 더욱 풍성한 재미로 찾아온다.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6일 웹드라마 버전과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 본방송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선 공개된 바 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추가된다

'마음의 소리'는 기존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새로운 에피소드 10개가 더해져 총 20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이다. 짧은 에피소드에 항상 다음 편만을 애타게 기다렸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공중파 버전은 매주 4개의 에피소드가 60분에 걸쳐 방송되는 구성으로 전파를 탄다.

◆스케일이 커진다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가족의 캐릭터를 보여 줄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펼쳐졌다면, 공중파 버전에서는 막강 가족들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시작된다. 이에 코미디부터 누아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스케일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은 상상초월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회부터 송중기를 시작으로 특급 카메오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이광수와 정소민의 본격적인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앞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0번째 에피소드 '타이밍'에서 조석과 애봉이(정소민 분)의 연애가 시작됐다. 공중파 버전에서는 연인으로 거듭난 조석, 애봉이의 설렘 가득한 연애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이에 보는 이들을 콩닥거리게 만들거나 경악을 불러일으킬 달콤살벌한 두 사람의 이야기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음의 소리' 제작진 측은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 된 '마음의 소리'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KBS 2TV를 통해 공개될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한층 강화된 스케일과 본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분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심혈을 기울인 '마음의 소리' 공중파 버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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