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졸리, 6자녀 양육권 임시 합의 "졸리가 갖기로"

박범수 인턴기자  |  2016.12.06 08:51
/사진=AFPBBNews /사진=AFPBBNews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1)가 장기화 되고 있던 양육권 분쟁에 임시 합의점을 찾았다.

6일(현지시각) 미국 E!NEWS는 "피트와 졸리가 6자녀에 대한 양육권 분쟁에 일시적으로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인용한 법원 측의 자료에 따르면, 브란젤리나의 6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졸리가 가지게 되며, 피트는 계속해서 아이들을 치료차 방문해야 한다. 피트는 이와 함께 개별 치료와 함께 그룹 치료 병행 및 약물 검사에도 응해야 한다. 아이들 또한 개별 상담과 함께 개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자신의 전용기 내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언어적 및 물리적으로 폭행을 가했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미국 FBI는 이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피트는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 계속해서 아이들과 함께 아동 학대에 관련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법원의 이 같은 조치는 피트가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을 받기 전에 내린 조치와 동일하다.

한편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 정식 결혼식을 올린 지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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