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NC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한동훈 기자  |  2016.10.25 22:43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상대가 NC 다이노스로 결정됐다.

NC는 25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서 8-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안착했다.


정규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해 있던 두산 김태형 감독은 "NC와 LG를 모두 한국시리즈 상대로 예상하고 준비했다. 오늘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NC로 결정됐는데, NC는 투타에서 모두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강팀이다. 남은 기간 NC의 정규시즌 자료를 잘 분석해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준비는 모두 마쳤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보여준 두산다운 야구를 한국시리즈에서도 펼칠 수 있도록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하겠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21년 만의 통합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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