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남친 김민기, 내 살도 자기 것이라고 하더라"

임주현 기자  |  2016.10.25 21:24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 김민기와 달콤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홍윤화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홍윤화는 "연애하고 나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하던데, 얼마나 늘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현재 홍윤화는 개그맨 김민기와 공개 연애 중이다.

이에 홍윤화는 "남자친구랑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다 보니까 살이 찐 것 같은데, 최고로 많이 쪘을 땐 한 30kg 정도 쪘었다"며 "지금은 살을 조금 빼려고 운동도 하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한번은 '오빠 나 너무 살쪄서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더니 '아냐.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그러니까 내가 살찐 거야'라고 하더라"며 "말이라도 정말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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